오랜만에 아들과 동출을 했습니다.
고등학생이라 시간을 내기가 쉽지 않은데, 오히려 고맙네요.
열심히 찌를 응시하고 있습니다. 곧 나오올거 같은느낌...
앞치기도 능숙하게 잘합니다.^^
바로 입질이 와서 챔질 성공^^
이쁜 붕어가 올라와주네요..
붕어 색이 너무 이쁘네요.
저도 옆에다가 낚시대를 핍니다.
3.0칸대 쌍포로 시작..오늘은 조과 보다는 아들과의 시간에 저 즐겁습니다.
살림망 걸이도 셋팅하고 집어제로 고기를 유혹해 봅니다.
어분계열과 보리계열, 새우가루를 썩어서 시작합니다.
옆에서 낚시하는 조사님이 소좌대를 쓰는데 물박아지만 올려놓고 쓰신다고 합니다.
아주 편하다는 말씀에 괸히 기분이 좋아집니다.
건너편의 조사님도 한수 하시네요.
옆에 계신 조사님도 한수 추가..여기저기서 입질을 받고 있네요.
80cm가까운 아주 깨끗한 잉어가 손맛을 안겨줍니다.
새벽에는 많이 추워서 이렇게 텐트를 치고 낚시하시는 분들이 간혹 보입니다.
방안 장비가 꼭 필요한 시기에 오고 있네요.
인원수 check하는 기기를 요즘은 물고기 잡은 수량을 check하는데 많이 쓰이죠...32수로 짬 낚시를 마무리 합니다.
모바일로 출조후기를 보시는분은 화면을 옆으로 눕혀서 보시면 정상적인 사진의 크기를 보실수 있으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