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7도가 넘는 무더위속에서 휴가반 휴식반 낚시를 즐겨(?)봅니다.
정말 앉아 있는게 고통이 뭔지를 알수 있었지만, 낚시가 뭔지
입질만 오면 그뜨거운 햇볕을 무시하고 챔질을 하네요.
오늘은 3.0칸대 부터 4.4칸대까지 5대만 폈습니다.
3.0칸대는 외바늘 떡밥낚시 나머지는 옥수수 흘림채비에 외바늘 1목 찌맞춤으로 시작합니다.
노지에서는 바늘을 뺀 무게에 캐미꽃이 기준이지만 양어장 옥수수 낚시에서는 1목찌맞춤이 가장좋은
입질과 조과가 있었기에 저만의 채비로 이렇게 합니다.
이제 저희 ㅇ양어장 옥수수 낚시 채비 입니다.
밤을 꼬박새울만큼 입질이 좋은 하루였는데...저녁때까지만 한대를 떡밥으로 하고 밤이 되면서 전부 옥수수로
바꾸고 총 40여수 한거 같습니다.
거의 월척급은 다 넘으나 4짜에는 조금 모지라는 사이즈 입니다.
하루 휴가는 가까운 도비도로 선상좌대 자연식낚시를 하러 갔습니다.
자연산 우럭..
자연산 도다리..
자연사 아나고 ^^
이렇게 민물과 바다낚시를 하면서 짧은 여름휴가를 마무리합니다.